[Pentaprism] O2O
펜타브리드 기사입력 2016.09.01 12:00 조회 2654

올해 초에 방송되었던 드라마 <시그널>은 똑같은 공간이 30년이란 시간을 기준으로 나누어진 이야기였습니다. 얼마 전 시작된 드라마인 <W>는 현실과 웹툰이라는 전혀 다른 세계를 넘나드는 이야기입니다. 올해 개봉한 <시간이탈자>라는 영화도 마찬가지로, 이렇듯 두 개의 세계를 다루는 영화와 드라마가 갑자기 많아졌습니다. 우연일까요?

우연이라고만 생각되지는 않습니다.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O2O(Online to Offline) 때문입니다.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라는 두 개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그리고 이 두 세계는 개념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완전히 다른 세계입니다. 예를 들어 W의 현실과 웹툰처럼 말이죠. 그럼에도 불구하고 O2O는 더 이상 우리 모두에게 낯설고 이질적인 세상이 아닙니다. 우리 모두는 앞서 말한 드라마의 주인공들처럼 O2O라는 두 개의 세계를 넘나들며 살고 있습니다. 카카오 톡으로 부른 택시를 타고 퇴근하고, 선물 받은 기프티콘으로 빵집에 가본 경험이 있다면, 이미 당신은 O2O라는 두 개의 세계를 자유롭게 왕래하는 경험 속에 있는 것입니다. <배달의 민족>, <야놀자>, <직방> 등 그 외에도 많은 O2O 서비스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라는 두 개의 세계로 지금 이 시대의 살고 있는 우리들을 자유롭게 여행하게 해주고 있으니까요.
 

O2O는 계속 진화 중입니다. 요즘 가장 뜨거운 <POKEMON GO>도 그 증거입니다. <POKEMON GO>를 필두로, O2O의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들을 펜타프리즘이 들여다 보았습니다.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의 핸드메이드 작품과 온라인, 그리고 오프라인 공간을 연결하는 펜타브리드의 O2O서비스인 <앨리스 allice>도 함께 소개해 봅니다.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라는 두 개의 세계로의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여행, 펜타프리즘과 함께 떠나보시죠.

 
O2O ·  Online to Offline ·  시그널 ·  W ·  시간이탈자 ·  포켓몬고 ·  앨리스 ·  온라인 ·  오프라인 ·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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